아침에 일어나서 페북을 보다가 EDEKA라는 마트에서 리터 세일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65센트밖에 안 해. 구글 지도에 찾아보니까 리들 옆에 울멘벡 지점이 있길래 갔다올까 싶었다. 귀찮아서 고민하다가 리들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마침 파스타 소스를 세일하길래 그럼 가는 김에 겸사겸사 해서 갔다오자 싶었다. 그래서 사고 나서 처음 쓰는 우산을 들고 장보러 갔다. 근데 EDEKA는 없었다. 망했나봐.. 대신에 AROMA라는 슈퍼마켓이 있었다. 생각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정육점이 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가봐야지. 결국 리터는 사지 못하고 리들에 갔다. 파스타 소스를 사고, LAYS가 할로윈이라고 새로 나왔길래 한 번 사봤다. 집에 와서 샌드위치를 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소스를 따라 만들었는데, 맛이 좋았다. 오늘 롤도 재밌었다. S-, S, S+가 나왔다. 저녁으로는 돼지 불고기를 먹었다. 그걸 불고기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간장소스에 볶았다. 오늘도 과제는 못했다. 내일 안녕..